2017-08-23
송영만의원,경기도 복지 균형발전 기준선 실효화 를위한 오산시 토론회개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송영만 의원(더민주, 오산1)은 23일, 오산 세교종합사회복지관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복지 균형발전 기준선 실효화를 위한 오산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복지재단이 2016년부터 진행한 ‘경기도 균형발전 기준선 연구’의 전략과제가 오산시 복지 격차 완화에 실제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오산시 복지 현장 전문가,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의 좌장을 맡은 송영만 의원(더민주, 오산1)은 “오산시 인구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해왔지만, 최근 저 출산으로 인구증가율은 점차 낮아지고 있는 반면, 노인인구비율은 증가하고 있어 젊은 도시라는 자부심을 갖기 어렵게 되었다”면서 “오산시 노인 고용률은 22.6%로 경기도 평균보다 낮고, 월평균 47만원 이하의 저임금 노인근로자 비율이 78.5%에 달해 아무리 일해도 최저생계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한계노인이 많은 것으로 조사된 만큼 저소득 노인에 대한 선제적 대응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오산시는 그동안 경기도와 상생협력을 위한 협의를 수차례 진행하였고, 오늘 토론회도 그 연속선상에 있는 만큼 앞으로도 오산시 복지의 균형발전을 위해 경기도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한편, 오늘 토론회를 시작으로 오산시 ‘노인분야’와 ‘장애인분야’에 대한 복지 균형발전을 위한 토론회가 각각 한 차례씩 개최 될 예정이다.
2017-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