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08
민경선의원,고양교육발전을위한 토론회참석관련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민경선 위원장(더민주, 고양3)은 8월 8일(화)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 대강당에서 고양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 주최로 열린 ‘고양교육발전을 위한 대토론회’에서 토론자로 참석하여 고양형 창조혁신교육지구가 나아갈 방향 등을 제시하였다.
민경선 위원장은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활동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협력적 지역교육공동체, 즉 고양교육지원청과 고양시, 진로체험지원센터, 지역사회 유관기관, 학부모지원단 등을 통한 마을교육공동체을 구성하고, 학교와 지역사회 간 교육자원을 개방하여 지역돌봄학교, 꿈의학교, 꿈의대학, 학교밖 청소년 지원 등 고양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들로 연결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민 위원장은 “학교밖 청소년들을 위한 학교밖 하드웨어 구축 및 프로그램 관련, 2015년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학교밖 청소년 실태조사 결과, 검정고시를 준비하거나 직업훈련을 받는 학생들의 만족도가 제일 높았다”고 밝히면서, “우리 아이들을 돌보는데 교육청과 시청이 함께 노력하여 기간학제 속 청소년과 학교밖 청소년 모두에게 적합한 진로설계를 찾아주어야 하며, 아울러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게 졸업장이 아닌 능력본위 시대를 위한 교육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고양형 창조혁신교육지구사업을 통해 고교교육과정 특성화 중점 프로젝트나 생존 수영교실 등 다른 혁신교육지구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사업들을 집중 추진할 것”이며, “고양형 창조혁신교육지구의 성공적인 안착과 확산을 위해 시청과 교육청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시청의 자원과 교육청의 자원이 단순 물리적 결합이 아닌, 화학적 수준까지 결합하여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교육적ㆍ사회적 플랫폼의 역할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역설하는 등 고양형 창조혁신교육지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 날 토론회는 최성 고양시장, 이재석 교육위원, 심광섭 고양교육장, 고양시의원, 학교 관계자, 학부모, 시민단체 등 총 12명이 토론자로 나선 가운데,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고양 미래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고양교육의 현 상황과 학교의 역할은? 고양 창조혁신교육지구 운영 시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이란 의제를 가지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2017-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