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우영의원등 30명이 발의한 이 조례안에서 도지사는 경기도가 보유하고 있는 지리정보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리정보의 보급 및 유통을 촉진하기위하여 민간에 지리정보를 제공하기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지리정보를 제공받은 자로부터 수수료를 징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지난 6일 이 조례안을 심의한 도의회 기획위원회(위원장 김대원)는 금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각종 공사의 남발로 인한 예산낭비 및 주민편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통신, 한국전력, 가스공사, 수자원공사 등 타 시설물 관리기관과의 데이터 공유 및 연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 이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임우영(한나라, 파주1)의원은 ″그동안 도민의 세금으로 구축된 지리정보에 대한  활용도가 낮아 공사가 년 중 이루어지는 등 도민들로부터 비판을 받아온 것이 사실이므로 금번 조례 개정을 통해도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이 구현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특히 금번 조례제정을 계기로 도민들에게 제공되는 항공사진 데이터베이스는 ‘07년 11월 전면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도의회는 오는 16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이 조례안을 의결키로 함에 따라 이달 안으로 공포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