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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변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은 제11대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며, 지난 2년간 상임위원회와 지역구에서의 활동을 돌아보고 후반기 의정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변재석 의원은 체육인 출신이자 체육교육 현장에서 헌신해 온 이력을 바탕으로 교육기획위원회에서 전반기에 활약하였다.


변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학교 기숙사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 발의하여, 학교 기숙사 운영의 체계적인 관리와 학생들의 생활 여건 개선을 도모하였다. 이를 계기로 향후 도내 학교 기숙사 운영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변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규탄을 넘어서 학생 급식 식재료에 대한 엄격한 검사를 촉구하며, 안전한 식재료가 학생들에게 공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구의 갈등 현안인 고양시청 신청사 이전·건립 건에 대해 경기도의 특별감사를 요청하기도 했다.


변 의원은 학교폭력 사안의 해결을 위해서도 노력하였다.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학교폭력 피해 학생과 가해 학생을 분리 조치하지 않은 점을 지적하였고, 교사와 학생 간의 대화와 소통을 통해 신뢰를 쌓아 교권 침해를 근절할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또한, 변 의원은 학교 체육교육 현장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현안을 해결하고자 노력하였다. 학교 운동부 지도자들의 처우 개선 필요성을 제기하며 “경기도에는 우수한 체육 인재가 많지만, 지도자들이 생계 문제에 곤란을 겪고 있어 이러한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미래의 유능한 선수 발굴에 문제가 발생할 것이다”라고 강조하였다.


이 밖에도 변 의원은 지역구의 도심 재생과 학교 과밀 학급 등 문제에도 관심을 가지고 고양시청과 교육지원청, 그리고 도민들을 만나 의견을 수렴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변 의원은 “전반기 2년간 도내 교육 현장 관계자들과 지역주민 등을 만나 의견을 듣고 문제해결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였다. 이에 현장 관계들과 많은 주민이 찾아와 의견을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했다”라고 전반기 의정활동에 대한 소감을 밝혔으며,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부지런히 현장을 찾아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19일 제1차 본회의로 시작된 제376회 임시회에서 후반기 운영을 위한 의장단 선출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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