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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의원,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행정사무감사관련

등록일 : 2015-11-12 작성자 : 언론홍보담당관 조회수 : 790

1. 사회적경제 컨설팅사업 용역업체에 맡겨 컨설팅 질 저하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는 20143월부터 전문용역업체와 계약을 체결하여 4명의 컨설턴트를 운영하고 있다. 20153월 제한경쟁입찰을 통해 업체가 변경되었으나 컨설턴트는 변하지 않았다.

업체는 컨설턴트를 변경하려 하였으나 센터에서 고용승계를 요구해왔으며 업체는 행정업무 대행 외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으며, 센터에서 근태관리부터 업무내용 모두를 관리하고 있다고 하였다.

김보라의원은 이런 것이 현실이라면 센터가 직접 고용해야 하는 것이 맞다. 이는 정규직화하지 않으려는 꼼수다. 이런 식의 컨설턴트 운영은 내용에서도 부실을 가져올 수밖에 없다.”며 부실사례를 지적하였다.

센터가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컨설턴트의 방문상담건수는 하루 한건부터 34건까지 들쑥 날쑥하였다, 특히 하루 방문 34건의 사업장 주소도 이천, 성남, 화성, 남양주, 용인, 양평, 포천, 광명, 안양, 등 경기도 전역으로 컨설턴트 관리 부실이 드러나고 있다.

컨설턴트의 업무내용도 기업 컨설팅뿐만아니라 지자체 자문, 교육, 현장 모니터링까지 확대되어 있어 센터의 다른 업무 수행에 컨선턴트를 활용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컨설팅 내용도 대부분이 설립조건, 지원제도 안내로서 컨설팅으로 보기에는 어렵다. 4명의 컨설턴트도 사회적경제 전문가로 보기 어려운 경력의 소지자이다.

컨설팅을 받은 업체들은 컨설턴트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부족과 전문성을 제기하고 있다. 기업의 조건에 맞는 전문적, 세부적인 컨설팅이 필요한데 인사, 노무, 마케팅, 회계분야로 정해져 있는데다 내용도 기본적이고 포괄적이어서 기업의 구체저인 어려움을 해결해주는데는 한계가 있다.

김보라의원은 다른 기관의 경우 구제척인 어려움에 대해 컨설팅를 요구하면 전문가를 섭외해 주고 있다. 현장의 수요 조사 후 전문가나 다른 지원사업을 연결해서 실질적인 컨설팅이 이루어지는 대안을 제시하였다.

 

2. 사회적기업 복합지원공간 월 117십만원들여 56십만원 매출.

 

경기도 소재 사회적기업에 대하여 물적, 인적 유형의 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선순환 성장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2014년 고용노동부 수탁 사업으로 광교비즈니스센터에 복합지원공간을 조성하여 2015년부터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복합지원공간은 사회적경제제품 홍보, 판매장, 열린 회의실, 스마트워크 센터, 협의회 사무실로 운영하는 계획을 갖고 있었다. 월임대료 및 관리비 77백만원 인건비 4백만원이 소요되는데 카페매출 49십만원, 제품판매매출 7십만원이 전부이다.

복합지원공간이 경기도 사회적기업 네트워크의 중심공간이 되기 위해서는

기업관련 기관들이 모여 있는 광교의 지리적 특성을 살린 사회적기업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이 상시적으로 마련되어 사회적기업 관련 정보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재 복합지원공간은 판매시장과 카페운영과 몇차례의 간담회 외 특별한 프로그램이 없었다.

복합지원공간이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사회적기업 관련 정보제공, 상담과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는 전문인력이 배치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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